식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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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근환'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새로 만든) 무궁화 품종도감 [원문 보기 click] 품종 보호 출원과 등록 현황: 국립종자원 [원문 보기 click] 무궁화 형태적 특징과 구분 [내용 자세히 보기 click]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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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광명'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새로 만든) 무궁화 품종도감 [원문 보기 click] 무궁화 형태적 특징과 구분 [내용 자세히 보기 click]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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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고요로'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새로 만든) 무궁화 품종도감 [원문 보기 click] 무궁화 형태적 특징과 구분 [내용 자세히 보기 click]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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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개량자주 넘버투'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새로 만든) 무궁화 품종도감 [원문 보기 click] 무궁화 형태적 특징과 구분 [내용 자세히 보기 click]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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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개량자주 넘버원'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새로 만든) 무궁화 품종도감 [원문 보기 click] 무궁화 형태적 특징과 구분 [내용 자세히 보기 click]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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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나라꽃]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온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옛 기록을 보면 우리 민족은 무궁화를 고조선(古朝鮮) 이전부터 하늘 나라의 꽃으로 귀하게 여겼고, 신라는 스스로를 '근화향'(槿花鄕 : 무궁화 나라)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중국에서도 우리나라를 오래 전부터 '무궁화가 피고 지는 군자의 나라'라고 칭송했다. 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무궁화는 조선말 개화기를 거치면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이란 노래말이 애국가에 삽입된 이후 더욱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출처: 국가기록원 [원문 보기 click] 식물명: 무궁화 [비추천명 : 목근,무궁화나무,애기무궁화] 학 명: Hibiscus syriacus L. 과 명: 앵글러 / APG Ⅳ - 아욱과 (Malvaceae)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내용 자세히 보기 click] 출처: 국립산림과학원 (새로 만든) 무궁화 품종도감 [원문 보기 click]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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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백꽃 노각나무
노각나무 차나무과 노각나무속 / StewartiakoreanaNakai ex Rehder 여름 동백꽃이라 불리는 노각나무 꽃들이 땅위에 내려앉아 있습니다. 꽃향기를 남기고 내려왔을까요? 떨어지면서 꿀을 조금 묻혀 왔을까요? 파리와 벌들이 미련을 못 버리곤 꼼꼼히 꽃을 살펴보곤 날아가 버립니다. 노각나무의 꽃은 동백꽃처럼 툭 떨어져 꽃 모양을 유지합니다. 생생함을 잃어버리면 그때야 꽃잎들이 활짝 펼쳐집니다. 땅 위에, 풀 위에, 돌 위에 다시 어여쁜 꽃을 수놓고 땅 위 동물들에게 꽃길을 선물합니다. 노각나무의 꽃들은 2~3일 동안 나뭇가지에 달려 꽃을 피우곤 다른 꽃봉오리에게 바톤을 주며 떨어집니다. 이를 반복하며 한 달 정도 노각나무 가지엔 꽃이 달려있습니다. 비단을 만지는 듯 부드러운 수피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비단나무'라고도 불리는 노각나무는 나뭇잎이 다 떨어진 겨울나무의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비단 같은 수피를 감상하기 위해 외국에서는 가로수로 널리 심고 있다니 그 아름다움은 어느 나라에서도 통하는 듯합니다. 노각나무 수피는 기린의 얼룩무늬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벗겨집니다. 벗겨진 자리의 모양이 다양하여 수피의 멋을 더합니다. 노각나무는 불려지는 이름이 참 많습니다. 비단나무, 노가지나무, 금수목 지금의 노각은 열매가 사슴의 뿔처럼 뽀족하다고 하여 '논각'이라 부르다가 '노각'으로 바뀌었고 합니다. 불렸던 이름이 많다는 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게 아닐까요? 기후변화가 사람들의 생활을 바꾸면서 노각나무는 사랑받는 나무 역할에서 더 나아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이 되어 관찰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라 활동, 분포역, 개체군의 크기 변화 등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기후변화생물지표종은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물들로 기준을 삼아 100종을 선정했습니다. 그 중 식물 39종 중 노각나무가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한국특산식물이기도 한 노각나무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 하길 바래봅니다.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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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속도삶의 속도 바쁘게 흘러가는 세상 속에서 나는 혼자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나만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30대가 되기 직전 삶의 한 분기점에서 종종 들려오는 결혼 소식과 취업 소식, 이직 소식들이 하루가 멀게 들려옵니다. 나는 너무나 어려운 걸 다들 척척 쉽게 해내더라구요. 각자 다채롭게 삶을 꾸려가는 걸 보며, 나는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점들이 가득찬 시기가 있었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불안함과 걱정들로 하루하루를 채워가고 있을 때였어요. 23.05.09 블루베리 수목원 한편에 심어둔 작은 블루베리 묘목을 보았습니다. 처음엔 그저 ‘아 블루베리구나’였습니다. 저에게 ‘블루베리’란 그저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사각 플라스틱 박스에 들어 있거나 새벽 배송으로 시켜 먹는 냉동 블루베리가 전부였거든요. 그런데 저는 어느 날 블루베리 묘목의 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블루베리가 되기 전, 너무나 귀엽고 앙증맞게 달려있는 꽃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름 5mm 정도의 흰색 종 모양의 꽃이 아래를 보고 맺혀 있었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23.06.01 블루베리 어느새, 흰색 꽃이 시들어 떨어지고 그 자리에 초록색 과육이 꽉 차게 메웠습니다. 하늘을 향해 탱글탱글하게 열린 열매들이 너무 싱그러웠어요. 크기는 제각각이지만 각각의 열매가 모여 결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습니다. 23.06.22 블루베리 시간이 흘러 수확의 시기가 다가올 즈음 모습입니다. 적게는 10개 많게는 15개씩 모여있던 블루베리 그룹에서 1등으로 익어가는 블루베리들이 있었고 각자의 속도로 차례차례 익어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한두 알씩 각자의 모양과 속도로 그렇게 익어갔습니다. 23.07.19 블루베리 마지막으로 버티다 버티다 까맣게 익어버린 블루베리 한 알을 보며 필자는 생각했습니다. 너도 정말 애썼구나. 기특하다. 한 알 따서 맛을 보니, 처음 수확해서 먹었던 블루베리와 같이 새콤달콤 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작은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마지막 한 알의 블루베리를 보며 나도 언젠간 이렇게 익을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나도 누군가의 기쁨일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좌절하지 말고 묵묵히 살아가야지 했습니다. 10대에는 1등급 서울 어딘가의 대학교, 20대에는 연봉 얼마의 어떤 회사, 20대 후반에는 어떤 사람과의 결혼, 30대에는 어떤 엄마, 아빠 등 사회가 만들어 놓은 암묵적인 틀에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각자의 모양으로 각자의 속도로 살아 가다보면 언젠간 나도 결실을 맺는 날이 올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기쁨일 거라고 믿습니다. 필자와 같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그렇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렇게 묵묵히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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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꽃
11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올 11월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 덕인지 철없이 꽃들이 핍니다. 온 국민이 다 아는 꽃이라 철없는 꽃의 대명사가 된 개나리를 비롯하여 5월에 하얀 꽃잎이 겹겹이 둘러싸여 피는 꽃이 탐스러운 옥매 강남갔던 제비가 돌아올 때 핀다는 제비꽃도 피었습니다. 씀바귀 중에 좀 작다고 좀씀바귀라고 이름 붙여진 노란 꽃도 별꽃을 닮고 잎과 줄기에 털이 나 있어 털별꽃아재비라고 불리는 아기 이빨같은 귀여운 꽃도 피었습니다. 단풍의 색도 빛을 바래 시들하고 갈색의 낙엽만 자리한 숲에 피어있는 꽃들이 반갑기는 합니다만 겨울이 따뜻하면 보리도 웃자라고 이듬해 병해충 피해로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 하니 겨울은 추워야 제맛인듯합니다.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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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그림자
사진을 찍다보면 뜻하지 않은 곳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곤 합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가는 지리한 시간 꽃이 비친 선명한 그림자는 꽃보다 제 눈길을 더 끕니다. 낮은 꽃들이 바위에, 울타리에, 땅 위에, 자신의 잎에 그림자를 새기며 그렇게 가을을 맞이합니다. 개여뀌 Persicaria longiseta 마디풀과 7~10월 전국의 들녘이나 길가 빈터 개울가 등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뀌만 못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지만 제 눈엔 꽃이 더 촘촘하고 진분홍으로 이쁘기만 합니다. 닭의장풀 Commelina communis 닭의장풀과 닭장 근처에서 잘자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달개비라고도 불리며 7~9월이면 들이나 집주변 길 가에서도 흔히 보입니다. 별꽃아재비 Galinsoga parviflora Cav. 국화과 6~9월에 꽃이 피며 꽃잎 난 모양이 노란 두상화 주변에 흰설상화가 아기 이빨이 듬성듬성 난 것처럼 간격을 두고 3장씩 모여 나 있습니다. 이고들빼기 Crepidiastrum denticulatum 국화과 8~9월 산과 들의 건조한 곳에서 잘자라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줄기를 자르면 하얀 즙이 나옵니다. 좀씀바귀 Ixeris stolonifera A.Gray 국화과 5~6월에 피는 꽃이 여름에도 간혹 보입니다. 다른 씀바귀류와는 달리 잎이 달걀꼴의 둥근모양으로 작습니다.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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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의 다리
식물 이름에는 의외로 동물이름이 들어간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이삭이 강아지꼬리를 닮았다는 강아지풀, 하얀꽃이 토끼꼬리를 연상하게 하는 토끼풀, 고양이가 속이 안좋을 때 뜯어먹는다는 괭이밥 등을 차치하고라도 솜털달린 잎이 노루의 귀를 닮았다는 노루귀, 잎이 곰의 발바닥을 닮았다는 곰취, 뿌리에서 쥐오줌과 같은 독특한 냄새가 난다는 쥐오줌풀도 있습니다. 풀 종류 뿐만아니라 열매가 쥐똥같다는 쥐똥나무, 호랑이가 등을 문질러 긁었다는 호랑가시나무, 용이 하늘을 나는 듯이 잎이 구불구불한 용버들, 잎이 날개를 핀 박쥐같다는 박쥐나무 등의 나무류도 제법 많습니다. 주로 그 동물을 연상하게 하는 모양이나 냄새 또는 쓰임에 기인해서 불리거나 붙여졌는데 최근 아프리카에서 새로 발견된 식물에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이름을 따 ‘우바리옵시스 디카프리오(Uvariopsis dicaprio)’란 학명(學名)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줄기에 황록색 꽃이 피는 이 상록수는 카메룬의 이보(Ebo) 숲의 작은 길옆에 수꽃이 핀 한 그루만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막지 못한 카메룬 정부의 벌목계획을 디카프리오가 수백만 명의 팔로워들이 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과학자들의 청원 내용을 올려 팔로워들이 벌목 반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벌목 허가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왕립 큐 식물원의 마틴 칙 박사 연구진은 “디카프리오가 이보 숲의 벌목을 멈추게 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고 명명의 의미를 설명했다....조선일보 이렇듯 식물의 이름에 과학 교육과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거나 연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유명인의 이름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조만간 K-식물이 탄생하는 꿈을 슬며시 꾸어봐도 될듯합니다. 지금 여름이 지나가는 수목원에는 꿩의 다리처럼 줄기가 가늘고 길어 꿩의다리로 붙여졌다는 꿩의다리류의 꽃이 한창입니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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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의 계절
산수국 수국과 Hydrangea macrophylla (Thunb.) Ser. subsp. serrata (Thunb.) Makino 6월은 수국의 계절입니다. 6월이 시작되면 저 남쪽 제주도 거제 해남부터 수국축제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올해는 심한 가뭄으로 수국축제를 취소한 곳도 있다 하고 개화시기가 좀 늦거나 꽃이 예년만 하지 못하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수국은 사실 암술이 퇴화된 헛꽃으로 되어있어 열매를 맺지 않습니다. 수국의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조각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짙은 하늘색과 진한 자주색 사이 여러 가지 빛을 띱니다. 산성토양에서는 청색을 알칼리토양에서는 분홍빛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 수목원에는 수국과 비슷한 산수국이 한창입니다. 수국의 무성화가 가장자리 둘레에 피고 가운데 부분에 있는 작은 꽃들이 모여 피는데 이들은 암술과 수술을 다 가지고 있어 결실이 가능합니다. 수정이 이루어지고 열매가 익기 시작하면 무성화는 자기의 할 일을 다해 꽃줄기에 힘을 빼고 고개를 숙입니다. 그 상태로 마르는데 종종 이듬해까지 볼 수 있습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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